오사카 여행 중 일일 만보이상 걸어서 피곤하고, 하루쯤은 느긋하게 쉬고 싶을 때,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소라니와 온천(空庭温泉, Sorania Onsen)' 을 추천해요.
오사카 중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정도고, 온천에 유카타 체험까지 가능한 진짜 ‘일본스러운 온천’을 찾으시면 소라니와 온천을 추천해요 😊
저희 가족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간 다음날 저녁에 소라니와 온천에 방문했어요~
📌 소라니아 온천 기본정보
- 정식명칭: 空庭温泉 OSAKA BAY TOWER (Sorania Onsen Osaka Bay Tower)
- 위치: 오사카 JR 벤텐초역 도보 5분
- 운영시간: 오전 11:00 ~ 다음날 오전 9:00 (24시간 운영 아님 주의!)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olaniwa.com
🎟️ 입장료 정보 (2025년 기준)
구분 | 평일 | 주말/공휴일 |
성인 (13세 이상) | 2,640엔 | 2,860엔 |
어린이 (7~12세) | 1,320엔 | 1,430엔 |
유아 (4~6세) | 550엔 | 660엔 |
- 유카타 대여, 락커 사용 포함 / 심야 요금 (0시 이후 체류 시) 추가 요금 발생
-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할인 가능하니 꼭 확인하세요!
💦 소라니아 온천의 특징과 좋은점
- 전통 일본 분위기 ‘유카타’ 체험
입장 시 유카타를 고를 수 있어요. 색감도 예쁘고 사진 찍기 딱 좋아요! - 노천탕 & 다양한 테마탕
천연온천수가 흐르는 노천탕 외에도 실내에 다양한 테마탕이 있어요.
편백나무탕, 탄산탕, 고온탕 등 다양해서 골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해요. - 푸드코트 & 힐링 공간
일본 전통 시장 느낌의 푸드코트에서 라멘, 텐동,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어요.
족욕존, 만화책 코너, 마사지 공간도 있어서 온천 후 여유롭게 휴식 가능! - JR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최고!
벤텐초 역에서 도보 3분으로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연결통로가 되어 있어서 찾기 쉬어요.
🌸 오사카 도심 속 정원 힐링, 소라니아 온천 야외정원, 꼭 걸어보세요!
소라니아 온천(空庭温泉)에 다녀왔다면, 실내 온천만 즐기고 돌아오기엔 아쉬워요.
이곳의 숨겨진 힐링 포인트, 바로 **야외 정원(庭園, 텐엔)**을 꼭 들러보세요!
1. 정통 일본 정원이 도심에?
소라니아 온천의 야외정원은 약 3,0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전통 일본식 정원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잔잔하게 흐르는 물길, 아기자기한 돌다리, 조용히 떨어지는 대나무 물망치 소리까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진짜 ‘일본’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2. 유카타 입고 산책하면 감성 2배
입장 시 대여한 유카타를 입고 이 정원을 거닐면, 그야말로 인생샷 명소! 📸
정원 안에는 등불 장식, 정자, 다리, 작은 연못 등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들이 정원을 감싸며, 낮과는 전혀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
3. 야외정원 속 힐링 포인트
- 족욕존: 정원 한켠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족욕 스폿이 있어요.
걷다가 지치면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은 공간이에요. - 야외 카페존: 계절마다 열리는 작은 푸드 부스나 차 코너도 종종 있어요.
차 한 잔 들고 정원을 산책하면 그야말로 힐링! - 계절별 꽃과 단풍: 봄에는 벚꽃, 여름엔 녹음, 가을엔 단풍으로
사계절 내내 다른 느낌의 정원을 즐길 수 있어요.
🍱 오사카 소라니와 온천 식당 후기🍜 온천 후 꿀맛 같은 한 끼, 뭐 먹을까?
소라니와 온천에서 유카타 입고 온천욕도 하고, 야외정원도 거닐었는데…어느새 출출해진 배! 😋
이럴 땐 온천 내에 있는 푸드코트 스타일 식당에서 한 끼 먹는 게 제맛이죠!
1. 소라니와 온천 식당 기본정보
- 위치: 온천 내부 2층
- 형태: 푸드코트 + 개별 식당 스타일
- 운영시간: 오전 11:00 ~ 밤 10:00 (라스트 오더 9:30 기준)
- 메뉴: 일본 전통식부터 간식류까지 다양
2. 식당의 좋은 점
- 유카타 입은 채로 바로 이용 가능! 온천 끝나고 따로 옷 갈아입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 일본 축제 느낌 나는 인테리어 제등(提灯)이 걸려 있고, 옛 거리 풍경처럼 꾸며져 있어요.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아요 📸 - 음식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 폭 넓음. 라멘, 우동, 돈부리, 디저트까지 골고루 있어요.
가족 단위, 커플, 혼밥러 모두 OK!
3. 식당의 아쉬운 점
- 주말이나 피크 시간대엔 대기줄이 생길 수 있어요.
(온천 마친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면 좋아요!) - ‘미슐랭급’ 맛집은 아니지만, 온천 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기엔 충분한 퀄리티
🤔 소라니아 온천의 아쉬운 점
- 노천탕이 약간 작고 혼잡할 수 있어요 (특히 주말!)
- 외국인이 많아 전통적인 '조용한' 온천 분위기를 기대하면 조금 놀랄 수도 있어요
- 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이라 온라인 사전 예매 할인 필수! Klook에 미리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가능합니다.
🧖♀️ 마무리 한마디
오사카에서 관광만 하다 보면 몸이 지치기 쉬운데, 소라니아 온천은 여행 중 하루를 온전히 힐링하는 날로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예쁜 유카타도 입고, 온천에 몸도 담그고, 일본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
오사카 여행 일정에 하루 여유가 있다면 꼭 들러보세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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